전북극동방송이 신규 허가 취득과 관련해 익산 지역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자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4일 토종닭 1,000마리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전북극동방송은 이날 익산 영생감리교회 목회자 자문위원회를 통해 정헌율 시장에게 토종닭 1,000마리를 기탁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하시는 후원자에게 감사드리며 익산시 시설에 있는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는 약속했다.
한편 극동방송(FEBC) 전북 FM방송은 지난달 12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신규 허가를 받아 지난 2008년 FM 91.1 MHz로 익산에 중계소가 개소한 이후 10년 만에 전북극동방송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익산중계소를 통해 익산지역에만 전파하던 방송을 전주, 익산, 군산, 김제, 부안, 정읍 등 전라북도 전 지역으로 확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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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순 기자 soonkim2234@hanmail.net
출처: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51960)
